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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발리우드 톱배우 아미타브 밧찬(Amitabh Bachchan)

India! 세계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고(13억5천여명) 일곱 번째로 땅덩어리가 큰 나라이다.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인더스강 유역)이기도 하다. 수많은 침략과 오욕의 역사, 내부의 갈등들이 뒤엉켜져 있는 속에서도 ‘마하트마 간디’ 등 수많은 세계적 영웅들이 탄생들도 즐비하다. 사진출처,갠지즈강, Wikipidia 힌두교가 전체 인구의 80%가 넘는다. 이 힌두교가 낳은 계급사회, 이것이 갈등의 주원인이기도 하다. 많은 인구가 농업에 종사하며, 빈부의 격차가 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이 인도는 소프트웨어 강국이며, 할리우드에 비견되는 인도의 발리우드! 그들만의 독특한 영화의 세계는 점점 넓은 세상으로 향하고 있다. 그만큼 인도 발리우드의 영화는 예너지와 힘이 있다. 얼마..

저기/인물 2018.11.22

남북한 GP 철수, 폭파 장면은 묘한 감정을 전해주었다.

북미간의 관계 진전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남북한은 서로 합의를 했던 내용들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 워낙 오래 묵혀왔던 휴전기간이라 유리그릇을 다루듯이 더욱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것이다. 서울에서의 남북한 정상회담도 올해 안에 진행될 것으로 생각해 본다. 다만 아쉬운 것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대북한 경제제재로 인하여 더디 가는 형국이다. 참 안타까운 노릇이다. 그래도 북미간의 대화도 시간이 걸릴 뿐, 천천히 걸어가게 될 것이다. 북한이 20일 오후 3시께 시범철수 대상인 10개의 비무장지대(DMZ) 감시초소(GP)를 폭파 방식으로 완전히 파괴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 사진을 보면서 점점 더 실감이 간다. 평화로 가는 길이 얼마나 힘들었으며, 이산가족들, 모든 남북한..

저기/이슈! ~ 2018.11.21

수능, 교육과잉,수능으로 인생 결정은 안된다

인터넷을 뒤져 보다가 ‘아차’하면서 또 놓치고 지나갈 뻔 했던 KBS기자의 뉴스를 접했다. 한 외신에 실린 기사 제목을 주 제목으로 하여 써내려간 이 기자는 수십 년 전에도 똑같은 내용의 어떤 기자도 이야기 했음직한 우리의 교육시스템을 외신들의 반응을 전하며 날카롭게 꼬집었다. 이 기사를 보면서 느끼는 생각들을 적어 본다. "한국은 왜 수능에 갇혀 사는가?" 사진출처,Pixabay 단 한 번의 시험으로 인생을 결정하는 나라! 요즘 아무리 봉사활동점수, 동아리 활동, 리더십 등을 추가하려는 변화의 의지가 일각에서도 있는 건 사실이다. 또한 이 시험 자체를 거부하며 각자만의 개성과 멋진 삶을 위하여 대안학교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늘 1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행사이지만 이제는 너무 아쉽기만 하다. ..

저기/인물 2018.11.20

중국 교육부의 발표, 성희롱,성추행교사자격 박탈한다

우아! 부럽다. 미투운동이 거세게 일어났던 작년부터 학교 미투운동도 같이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성희롱, 성추행을 한 교사들은 엄벌은커녕 전근 가는 것과 최고 감봉 수준의 처벌이 다반사였다. 교사자격은 어떻게 해서든 끝까지 남겨 놓았다. 의사들도 마찬가지다. 간호사들에게, 환자들에게 성희롱, 성추행, 강간을 해도 의사 면허는 고스란히 남아 처벌이 끝나면 다시 의사로 돌아온다. 정치인들도 해외로 외유를 나가 길어도 6개월이 지나면 흐지부지된다. 팔은 안으로 굽는 공정하지 못한 세상을 관료들과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세금으로 월급까지 챙겨주는 공무원성들이 만들어 나가고 있다. 뿐만이 아니다. 사회적 약자를 바라보는 관료들과 정치인들, 사회지도층이라 불리는 이들이 공평함의 원흉들이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저기/이슈! ~ 2018.11.18

막말 테러리스트 이언주의원, 반문연대

이언주의원에게 하고 싶은 마지막 한마디 많은 분들이 이곳에도 언급해서 글을 안 쓰려다. 공황발작이 날 것 같아서 한마디 써야겠다. 요즘 정치권에서 언론의 자주 거명되는 이가 바른미래당 이언주의원이다. 조금 좋은 일로 언론에 거론되면 참 좋겠지만 이언주의원은 유감스럽게도 단 한 번도 그런 경우가 없었다. 전문직 여성이 각 정치권에서 절실히 필요할 때 같이 더불어 민주당에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그리고 대선 때 안철수 의원을 따라 국민의 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대선 이후 국민의 당은 쇠락의 길로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이언주는 더욱 노골적으로 자신을 어필하기 시작한다. 사진캡쳐,SBS 겨우 잠재웠던 건데 다시 떠오른다. 17년 7월29일 열린 국민의당 원내정책회의에서 29~30일 이틀간 열린 비정규..

저기/이슈! ~ 2018.11.16

예루살렘,이슬람과 기독교간의 오랜 십자군전쟁

Kingdom of Heaven 스스로 움직일 수 있을때 비로소 진정한 게임이 시작된다. 누구와 게임을 하든..... 영혼 만큼은 그대의 것이다. 그게 누구이던지...(Kingdom of Heaven중에서) 이슬람 왕 살라딘에게 물었다. "예루살렘이 무엇입니까?" "Nothing!" 돌아서 가다가 엹은 미소와 함께 뒤돌아 보면서....... "Everything!“ , 2005년 국내 개봉은 흥행 참패. 그런데 극장 상영시간 맞춘다고 50분이나 잘려나갔다. 도대체 누가... 누가 예술을 망치는가? 그러니 꼭 감독판을 추천한다. 3시간이 넘는 긴 Running Time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다. 그만큼 전개되는 장면 하나 하나가 모두 압권이다. 공주로 나오는 에바그린의 연기도.. 할리우드 영화의 자본으로 할..

저기/인물 2018.11.15

숙명여고 사태, 이렇게 끝나는 건가? 교육 당국이 나서야 할때다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 지난 두 달여간 시끄럽게 언론 사회면을 장식했던 사건! '숙명여고 시험지 문제 유출'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 74일 만인 12일 마무리 됐다. 사진출처,SBS뉴스캡처 그러나 난 할 말이 많다. 다른 분들도 이 대형 사건에 대해 많이 의견도 내고 각자의 가치대로 글을 올리신 것도 많았다. 그런데도 다시 이 사건을 꺼내는 것은 또 이렇게 끝날 것 같다는 생각, 미래에 대한 위기의식,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내일의 고통과 좌절, 아픔들이 고스란히 상상되어서이다. 네이버 검색노출에서 1위를 할 정도로 오랜기간 순위를 장악했었죠. 타 포털사이트, 플랫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수사는 전 교무부장 A씨 부녀에 대한 '기소의견' 송치로, 쌍둥이 자매 거취는 '퇴학'으로 일..

저기/이슈! ~ 2018.11.13

멜라니 로랑, 프랑스 여배우,, 다이빙 그녀에 빠지다

멜라니 로랑(Mélanie Laurent, 1983년~)은 프랑스의 배우 가수, 영화 각본가, 영화감독이다. 내가 멜라니 로랑을 처음 본 것은 제레미 아이언스가 일상에 찌든 교수 역할로 나와 열연을 펼쳤던 빌 어거스트 감독의 ‘리스본행 야간열차’ 제레미 아이언스를 중심으로 풀어가지만 포르투갈이 독재정권 시절 불의의 항거하였던 포르투갈의 젊은 청년들이 이야기이다. 이속에서의 여주인공 젊은 스테파니의 역할이었다. 남자주인공(잭 휴스턴, 아마데우 역)과의 애틋한 연정을 품지만 지금은 사귀는 남자가 있다. 그렇지만 사랑의 화살은 여지없이 발사된다. 여행 영화가 아니다. 사상에 관한 영화이며, 각자의 삶의 가치에 관한 영화이다. 사진출처,다음영화 이 영화를 통해 멜라니 로랑이 출연한 몇 편의 영화를 더 찾아 봤다..

저기/인물 2018.11.12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어쿠스틱 기타연주,Bohemian Rhapsody,

사진출처,네이버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제일 좋아하는 뮤지션으로서 ‘Queen’을 1번에 올려놓고 있는 나는 퀸을 영화화 한다는 말을 듣는 그 순간부터 흥분되기 시작했다. 사실 퀸만큼 히트곡이 많은 가수도 없을 것이다. 이 영화에선 이 명곡을 거의 다 들을 수 있다. 20곡씩이나……. 프레디 머큐리가 무대로 올라가는 모습으로 시작되는 영화의 시작은 나도 모르게 일어설 뻔 할 정도였다. 영화 중반에 프레디 머큐리의 사생활들이 나오면서, 애인인 메리 오스틴을 만나고 사랑하고 결혼하고 양성애자이야기 등의 Story에서 약간 루즈한감을 지울 수 없는 것이 이 영화의 흠이라면 흠이다. 그러나 시선을 달리하여 보면 또 다른 느낌일 것이다. 이는 이 영화의 제목에서부터 탄생한다. ‘프레디 머큐리’도 ‘퀸’도 아닌 퀸의..

저기/인물 2018.11.08

전설의 재즈 디바 니나 서먼의 슬픈 이야기, 인권운동가

이미 개봉한 전설의 재즈가수, 니나 서먼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니나(NINA)’를 보게 되었다. 신시아 모트 감독의 2016년작,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를 보고 니나 서먼의 음악을 찾아보게 되었다. 사진출처,네이버 1960년대 미국은 무질서와 혼란의 시기였다. 베트남 전쟁에 대한 반전운동과 케네디대통령의 암살, 흑인 인권운동의 선구자였던 마틴 루터 킹 목사와 말콤X의 암살등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흑백갈등이 수면위로 등장하며 시위와 저항의 물결이 끊이질 않았다. 니나 서먼! 그 중심에 있던 니나! 킹목사의 암살에 땅을 치며 통곡하였고, 특히 말콤X와는 이웃에 살며 친하게 지내왔던 사이라 더욱 그의 죽음에 망연자실 할 수밖에 없었던 니나! 오로지 음악으로 저항할 수밖에.... 이러한 사회에 늘 함께 불타오..

저기/인물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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