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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 2

2차 북미정상회담과 트럼프의 위기

트럼프의 해결사였던 코언. 청문회에서 폭탄을 던졌다. 이는 미국을 흔들었을 뿐만 아니라, 세기의 담판이라 부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과 인도-파키스탄 핵보유국끼리 무력 충돌도 2선으로 밀릴 만큼 큰 파괴력을 가졌다. 가히 핵폭탄 급이었다. 27일 전 세계 언론이 북미 정상의 만남에 주목한 시각, 미 언론은 북미 정상회담장이 아닌 트럼프 대통령 전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의 청문회장을 비췄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킬레스건을 쥔 코언의 증언에 더 비중을 둔 것이다. 12년간 트럼프의 ‘해결사’ 역할을 한 코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의혹을 소상히 아는 인물로 꼽힌다. 코언은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 수사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등을 돌리고 협조해 왔다. 이 때문에 이날 첫 공개 증언에 나선 코언의 입에 미 ..

저기/이슈! ~ 2019.02.28

2차 북미정상회담, 하노이 회담 이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태운 전용열차가 3박 4일 동안 중국 대륙을 거치며 하노이 입구에 거의 도착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25일(현지시간) 워싱턴을 출발해 내일 오후 하노이에 합류한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롤러코스터 행보를 거듭해온 북미의 핵 담판이 8개월여 만에 다시 시작된다. 이는 북한의 동창리 시설 파괴 등의 효과가 있었지만 실제 미국이 내놓은 건 하나도 없다. 그러면서 북미대화가 질곡으로 빠지는가 싶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출발에 앞서 이번 2차 담판을 "완전한 비핵화의 기회"로 표현하면서도 "서두르지 않겠다.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이 없는 한 우리는 행복하다"는 내용의 출사표를 발표했다. 트럼프가 기대하는 기대치를 스스로 낮췄다. 이는 사실 북한과의 ..

저기/이슈!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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