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영국 정보국 장교, 맥스)와 마리옹 꼬띠아르 (프랑스 레지스탕스, 마리안)가 주연인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포레스트 검프, 백 튜더 퓨처)의 스릴러, 로맨스 영화. Allied는 '동지'라는 뜻입니다. 1942년 즈음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암약하는 마리안을 만나 부부 행세하며 독일대사를 암살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맥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죠.] "아내는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있을 거예요" 이 여인은 컷 자체가 화보 수준! '에디트 삐아프'를 연기한 영화 '라비앙 로즈' 후 '프랑스의 미'의 계보를 잇는다는 평을 듣고 있는 마리옹 꼬띠아르. 그 이유를 충분히 증명하는 듯하다. 사막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맥스의 첫 모습이 복선으로 다가오는 건 나뿐이었을까? 카사블랑카의 관습 남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