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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이슈! ~ 69

괴물과 맞서려면 계란으로 바위를 칠 줄 알아야 한다

"중요한 일은 늘 길목에서 일어나지. 선택의 기로. 경계선에서... 고대 어부들은 두 물길의 경계선에서 고기를 기다렸어. 작은 고기가 한쪽 물길 끝에 오면 다른 물길의 큰 고기가 와서 잡아먹거든. 그럼 어부는 한번에 다 잡는거지. 그 길목에서.." (어느 영화의 대사중에서,까먹음) 허허세상님의 블로그. 계림이강의 모습. 만년필 그림 옛날 어부들은 먹고 살기 위해 바다로 나간다. 혹여 풍랑이라도 만나는 날엔 며칠씩 집에 돌아오지 못하기도 하고 저 먼 하늘나라로 가기도 한다. 이때 자식들은 누구랄 것도 없이 함께 키우고 성장시켜 나가는 것. 모두가 우리 아이인거다. 이것이 진정한 공유죠. 행복은...개인이라는 개념이 없고 비교 대상도 없으며 모든 것이 함께인 것이다. 심지어는 생존까지도... 사진출처,연합뉴..

저기/이슈! ~ 2018.03.23

지구의 몸부림. 못사는 나라의 처절함

기후 변화 → 난민,빈곤 → 전쟁의 악순환 인도는 극심한 가뭄으로 농지 쩍쩍 갈라지고… 인도 동부 오디샤주 바드라크시 인근 바수데브푸르 마을에서 한 여인이 가뭄으로 갈라진 농지를 힘없이 내려다보고 있다. 극심해진 지구온난화로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가뭄 피해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바드라크=AP 뉴시스 사진출처 : World Resources Institute 지난해 “미국의 이익에 반한다”며 파리협약 탈퇴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나라 미국도 전 지구적 기후변화의 안전지대는 아니다. 미국은 세계 탄소배출국 2위다. 최근 위성 관측 결과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항구 뒤쪽 연안 지형이 해수면 상승으로 급격히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디언은 “샌프란시스코공항, 포스터시, 트레저아일랜드 지역은 해..

저기/이슈! ~ 2018.03.23

오만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치료법도 없다.

자차리 아부자 미국 국립전쟁대학 교수는 "미얀마 정부는 수 많은 로힝야를 쫓아내는 데 성공했으며, 만일 로힝야가 돌아오면 그곳을 지옥으로 만들 거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종청소'에 가까운 미얀마군의 폭력을 피해 방글라데시로 도망쳤던 수십만명의 로힝야가 다시는 미얀마로 돌아오지 못하게 미얀마 정부가 국경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얀마 군은 최근 방글라데시와의 국경 지대에 새로운 울타리를 설치하고, 지뢰를 매립했으며, 병력을 강화했다. 273.4km 길이에 달하는 국경지대 일부에는 철사로 보강된 울타리가 콘크리트로 고정 돼 있다. 지난달 미얀마 의회는 울타리를 보완하기 위한 예산 1500만 달러(약 160억 8000만원)을 승인했다. 사..

저기/이슈! ~ 2018.03.21

물안개 몰려온다. 춤추고 싶다.

꿈속에서 생긴 일 밖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커텐을 내려버린지 오래. 난 그저 내 한 몸, 목숨 안 돌보고... 열심히 살아간다며 나의 지구에서의 역할은 다 된 거 아닌가 생각했던 적이 있다. 물론 건방을 떨기는 했지만..... (꿈 해몽해주실 분!) 출처,정겨운우리세상카페 언제던가 아주 힘든 시절을 지팡이 신세지고 산을 오르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거 참, 짐이 많네” 힐끗 봤다. 나보다도 더 많은 짐을 진 주제에...ㅎㅎ 잠시 땀을 식히려고 바위위에 걸터앉아 땀을 닦으며 스치는 바람에 얼굴을 맡곁다. 이 양반도 철퍼덕 땅 위에다 퍼질러 않는다. “어디가슈?‘ 퉁명스럽다고 적지 않아도 알겠다. “죄를 많이 지으신 것 같소?” “예~~죄는 좀 지었수다. 그래도 죽을 짓은 한 것은 없어!” 바람..

저기/이슈! ~ 2018.03.18

전쟁이란? 태어난 아이보다 총맞고 굶어 죽어간 아이가 더 많은 것

인류 마지막 전쟁을 떠올리면서... 1. 내가 있을 곳이 어디쯤 될까. 무얼 보고 싶어야 할까. 그 지독한 비틀거림에 지쳐버렸다. 가족을 모두 잃고 친구는 떠나는 기억도 없어. 남았는 건 전쟁의 끝에서 꾸역 꾸역 연명하는 거친 호흡 뿐이다. 기억도 나지 않는 비 내리던 크리스마스 미친 개들이 날뛰던 그 거리의 세상. 이젠 나혼자다. 지독하리만치 세상을 거부하던 미쳐버린 나혼자만 남아있다. 이제 어디로 갈까. 썩어가는 시체들, 아무렇게나 쌓아 놓은 장작더미 위. 대나무에 꽂혀있는 영웅의 짜푸린 얼굴! 쓰러져던 풀잎도 통곡하며 사라져간다. 몰라도 돠는 수많은 것들을 알아버린 후 정신이 터지고 사상이 필요치 않고 모든 이들의 감정이 흙더미속으로 파묻혀 버린... 멜랑꼴리의 세계로. 암흑의 시대로. 악마의 시대..

저기/이슈! ~ 2018.03.15

총기규제강화 시위.. 결국실패로 돌아갔나?

‘총기 참사를 총기로 막는다’ 트럼프의 획기적인 방안이다. 이것이 총기규제 강화 조치란다. 대단한 나라다. 중요한 건 거의 모두기 침묵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문화가 달라도 그렇지 이해가 안되는 나라인 것만은 분명하다. 이것도 차이로 인정해야 하나? 사진출처,우리강산님블로그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희망 교직원에 한해 총기 사용 교육을 지원한다. 사실상 교사들의 총기 무장 방안을 대책으로 제시한 것이다. 교육계에서는 교사 무장이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총기 참사를 총기로 막는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거세지는 교내 총기 규제 시위에 학교 안전과 총기 구매자의 정신건강 검증에 중심으로 하는 대책도 발표했다. 교사들의 총기훈련 지원과 총기판매 ..

저기/이슈! ~ 2018.03.13

(전자상거래)아마존과 (국제특송)페덱스 누가 먼저 망할까?

자본주의에 최전선에는 두 군단이 있다. 전자상거래 군단 ‘아마존!’장군과 택배군단 ’페덱스!‘장군이 오랜 전쟁 끝에 아직 나이는 젊지만 급격히 노안이 오면서 죽어가는 중이다. 이견이 있는 사람도 있겠다. 이제 4차산업혁명이 시작 되었는데..ㅠ 원래 그런거다. 시작하면서 죽어가는 법이다. 우리 삶처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콜롬비아의 소설가이자 정치운동가인 마르케스는 ‘백년 동안의 고독’에서 ‘삶속의 죽음을 영위한다’라고 선언한다. 이들이 죽어가는 건 이미 정해져 있다는 말이다. A에서Z까지 다 있는 아마존 전자상거래 군단 ‘아마존!’ 월마트를 눌렀다. 뿐만 아니라 미국내 중소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의 해체를 촉진하고 있다. 모바일 혁명으로 충분히 예상되었지만... 이렇게 빠를 거라 생각한 사람은 없었을 것..

저기/이슈! ~ 2018.03.12

살아있는 모든 이들의 성지, 예루살렘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으로 갈 수 있는 요지에 자리 잡은 오아시스 도시는 모든 세력에 매혹적인 곳! 예루살렘! 출처,영화-킹덤 오브 헤븐 무슬림들에게 예루살렘은 중대한 성지다. 기독교도 최대의 성지다. 이슬람교를 창시한 무함마드가 행한 기적은 예루살렘에서 하늘로 승천한 곳이다. 예수는 도시 입성 후 3일 만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 예수가 피를 흘리며 하나님 곁으로 간 도시가 예루살렘이다. 구시가쪽에서 아주 작은 곳. 아르메니아 정교회 구역이다. 현재 정교회 교인의 수도 약 800명을 넘지 않는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 간의 갈등 속에서 강력한 생명력을 유지해 왔다. 200년 동안 십자군 원정대가 무슬림이 지배하던 예루살렘 탈환 전쟁에 나선 배경이 된다. 출처,영화-킹덤 오브 헤븐 이 십자군 전..

저기/이슈! ~ 2018.03.11

번아웃증후군 자가진단. 이리저리 치여서 오늘도 기절!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 현대 사회의 탈진증후군,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 정신적인 극도의 피로감으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이 찾아온다. 나 또한 번아웃 증후군을 피해가지 못했다. 증상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꾀병 부리는 것 같고 그래서 가까운 사람들로부터의 서운한 감정은 밤마다 나를 괴롭히는 침대위의 불안 중 하나였고 불면의 밤들이 스며든 것이다. 이렇게 해서 미쳐가는구나 싶었다ㅎ ㅎ 특히 하루 평균 10시간이 넘는 근무를 하는 한국 직장인의 약 85%가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번아웃 증후군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지난해 평균 근무시간은 총 2090시간이며, 하루 평균 10시간 30분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번아웃 증후군..

저기/이슈! ~ 2018.03.10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지금 상황을 어떻게 설명하지?

배현진이 자한당에 입당 했단다. 가소로운 이야기여서 포스팅을 안하려 했지만(이미 다른 분들도 충분히 하셨고)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아서 몇 자 적어본다.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지금 상황을 어떻게 설명하지? 출처,일요시사 수많은 나날동안 국민들의 귀와 눈을 막는데 혁혁한 성과를 올린 배현진. 그러면서 결국은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10년 동안 모든 악들을 은폐하고 거짓으로 철저히 위장시키는 최전선에 서 있던 그녀가 울타리를 찾았다. 이미 조금은 예상했었다. 다만 당이 바뀌었다ㅋ ㅋ 혹시 안철수가 데리고 가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왜냐하면, 안철수는 항상 결정적 상황에 악수를 두는 모습을 많이 봤기 때문이다. 이렇게 악수를 두는 이유는 한가지다. 욕심인 것이다. 영화나 드라..

저기/이슈! ~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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