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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천재, 호날두! 한국사람 여럿 잡았다.

축구 천재, 호날두! 한국사람 여럿 잡았다. 유벤투스와 팀 K리그의 친선경기를 주최한 더 페스타가 이번 경기 논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더 페스타는 27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주신 63,000명의 관중 분과 밤낮없이 경기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려 머리 숙여 용서를 바랍니다. 본 경기를 준비한 주최사로써 유벤투스 구단의 계약 불이행에 대해 대비하지 못한 점 깊이깊이 사과드립니다" 사과문이다. 참 어이가 없다. 다른 선수들도 피곤하긴 마찬가지일 것이다. 미리 계약한 호날두 45분 출전, 팬 미팅, 심지어는 킥 오프 시간 50여분 딜레이 사고까지, , 유벤투스와 팀 K리그의 친선경기는 유벤투스 선수단의 경기장 지각 도착과 호날두 결장 등이 큰 논란..

저기/인물 2019.07.29

일본 수출규제를 바라보는 북한의 시각

일본 수출규제를 바라보는 북한의 시각 북한이 일본의 한국을 향한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강력한 발언들을 내놓고 있다. 그 내용을 조금 살펴보면 속 시원할 때가 있다. 한국 안에서도 일본에 특사 파견이나 한일 정상회담 등이 있어야 한다며, 일본에 고개를 숙이는 저자세의 모습을 취하는 정치인이 많다. 물론 일본의 수출규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그러나 조국의 자존심까지 내팽개치면서 불의와 타협할 수는 없는 것이다. 아베가 행하는 수출규제는 정의가 아니다. 정의로운 행동이 아닌데 왜 그들과 타협하라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역경을 순경으로] 바꿔온 우리 조상들의 지혜도 있지 않은가! 그런데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논평은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려는 국제사회의 흐름에 역행하는 추태라며 연일 비판을 쏟아내고 ..

저기/이슈! ~ 2019.07.20

이스라엘, 지도상에서 사라질 수 있다. 헤즈볼라의 경고!

헤즈볼라! 이스라엘의 경고! 이란에 대한 미국의 핵협정 탈퇴로 시작된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이루어지면 서 호르무즈 해협이 또다시 술렁이는 가운데, 상황이 복잡하게 얽혀 돌아가고 있다.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에 대한 경고를 날렸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발발했을 때, 이스라엘이 중립을 지키지 않으면 이스라엘은 지도상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선언을 한 것이다. '나스랄라 사무총장'은 12일 2차 레바논 전쟁 발발 13주년을 맞아 헤즈볼라가 운영하는 알마나르 방송을 통해 [미국과 이란이 전쟁이 난다면, 이스라엘은 중립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만약 그렇다면, 이란이 이스라엘을 맹렬히 폭격한다]라고 설명했다. '나스랄라 사무총장'은..

저기/이슈! ~ 2019.07.13

일본 수출규제! 미국이 뒤에 있다.

한미 동맹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 미국이 우리 정부와 상의 없이 유엔군사령부에 독일군 연락장교 파견을 시도했다. 물론 무산됐지만, 이것으로 미국의 속내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미국이 유엔사를 강화해 전시 또는 위기에 한반도 전장에서 사실상 주도권을 잡으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후 미군이 주도하는 유엔사를 통해 전시에도 한국이 맡게 될 미래 한미 연합사령관의 지휘를 받지 않고 전력을 움직일 수 있게 하기 위한 작업의 목적으로밖에는 볼 수가 없다. 유엔사는 1978년 생긴 한미연합사에 방위 임무를 이양한 후, 정전협정 이행을 감시하고 유지하는 역할만을 하고 있다. 현재 주한 미군 사령관이 한미연합사령관과 유엔군 사령관을 겸직하고 있다. 주한미군사령부 참..

저기/이슈! ~ 2019.07.11

안톤 비도클, 모두를 위한 불멸

별은 뒀다가 무엇에 쓰지요? 100년 전, '불멸'을 꿈꾼 이들이 있었다. 1천 년에 걸친 봉건 체제가 붕괴한 러시아에서 등장한 이들은 인류 모두의 영생을 갈망했고, 그 해법을 찾기 위해 기술 개발, 특히 우주로 눈을 돌렸다. '러시아 우주론'으로 불리게 된 이유다. 1917년 소비에트 혁명 이후 사라진 러시아 우주론은 특히 최근 몇 년간 서구 학계와 예술계에서 주목받는다. 2017년 독일 베를린에서 국제콘퍼런스 '죽음 없는 예술: 러시아 우주론'이 열린 데 이어 이듬해 미국에서는 선구자 니콜라이 페도로프(1829∼1903) 우주론을 소개한 책이 출간됐다. 소설가 예브게니 엡투센코(1932~ )는... 실제 자신의 소설 [딸기밭]에서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찌올 콥스키를 등장시켜 이 사상을 간접적으로..

저기/인물 2019.06.27

집배원들! 역사상 최초의 총파업

매일 제가 다니는 직장으로 오는 사람이 있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지라 문 앞에 오면 오토바이에 그 작은 크락션을 울린다. 아이 중 한 명이 뛰어나가 우편물을 받아 온다. “오토바이에 타고, 세우고, 내리는 것도 일이겠다.” 며칠 전, 당진우체국에서 근무하던 40대 집배원이 과로로 숨진 가운데 전국우정노동조합이 올해만 9명의 집배원이 유명을 달리했다고 발표했다. 무에 대한 과로와 스트레스, 사고로 죽어 나가고 있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고인의 사망 원인인 (부검 결과 뇌출혈) 뇌·심혈관계 질환의 경우, 장시간 중노동과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노사정이 참여한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기획추진단’에서도 집배원 사망 원인 중 암, 뇌·심혈관계 질환, 교통사고가 가장 잦다고 밝힌 바 있다..

저기/이슈! ~ 2019.06.25

서프러제트, 전투파 여성 참정권운동

20세기 초 영국, 세탁공장 노동자인 ‘모드 와츠’(캐리 멀리건)는 한 남자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자신의 삶을 의심해본 적 없는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여성 투표권을 주장하며 거리에서 투쟁하는 ‘서프러제트’ 무리를 만난 그날도 그들이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거라 생각했던 그녀. 하지만, 여성이라는 이름 앞에 무너져버린 정의와 인권 유린의 세태에 분노하게 되고 부당함에 맞서기 위해 거리로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눈부시게 당당하고 아름답게 맞서라! 영화 '서프러제트'는 세탁 공장 노동자 모드 왓츠(캐리 멀리건)가 여성 참정권운동가들의 시위를 접하고 서서히 자신도 참정권운동가가 되어가는 내용이다. 모드는 열혈 운동가 이디스 개럿, 참정권 운동의 지도자 에멀린 팽크허스트를 만나며 신념의 투사로 ..

리뷰/영화 2019.06.24

5G 상용화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5G 상용화시기를 11일(현지시간)에서 4일로 앞당기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일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 3사 및 삼성전자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했다. 이날 회의에서 과기정통부와 업계는 갤S10 5G 개통을 이틀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네트워크와 단말기, 요금제 등 5G 상용화를 위한 준비가 돼 있는 만큼, 버라이즌에게 [세계 최초] 타이틀을 내줄 수 없다는 결의에 찬 공감대가 있었단다. 버라이즌은 4일 새벽 1시경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5G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드라마틱하게도 두 시간 차이로 한국이 세계 최초 5G 상용화 타이틀을 얻게 됐다. SK텔레콤의 첫 가입자는 엑소(EXO)의 백현과 카이, 김연아 선수, Faker 이상혁 선수, 윤성혁 수영 선수, 31..

저기/이슈! ~ 2019.04.05

브렉시트 어떻게 될것인가?

"국민에게 맡겨라(Put it to the people)" 영국 수도 런던에서 100만 명의 시민(주최 측 추산)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반대하며 ‘제2의 국민투표’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영국 노동당의 톰 왓슨 부대표와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등 브렉시트에 반대해 온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시민들은 [국민에게 맡겨라]는 팻말을 들고 런던 시내를 행진했다. 영국 의회 청원 사이트에서 진행 중인 브렉시트 취소 온라인 청원 서명자 수도 이미 400만 명을 넘어섰다. EU와 영국은 22일 EU 정상회의에서 영국 의회가 브렉시트 합의문을 승인하면 오는 5월 22일 영국이 EU를 탈퇴하기로 합의했다. 2019년 3월 23일 런던 도심에서 열린 브렉시트 반대 시위에 참여한 한 참가자가 우..

저기/이슈! ~ 2019.03.25

두모악에선 그 누구도 카메라를 꺼내지 마라!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일 년에 몇 번씩 들르는 내 고향 제주……. 내가 고향을 떠나던 그 즈음. 한 젊은이가 내 고향, 바로 옆 마을을 찾아 들었다. 김. 영. 갑. 모든 이들은 이국적 풍경의 제주를 논하지만 피맺힌 역사의 남도. 나보다도 더 제주를 사랑한 그를……. 지금은 세상에 없는 그를 만난다. 1982년 처음 제주도에 발을 디뎠다가 첫눈에 반해 버렸다. 서울로 돌아갔지만 짝사랑은 사그라질 줄 몰랐다. 아니, 날이 갈수록 열병을 앓았다. 결국 3년 만인 1985년. 짐 싸들고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제주에 들어와 꼬박 20년을 살았다. 스무해 세월, 지독했다. 함께 살고 싶다던 사랑하는 여인도 뿌리쳤고 부모 형제와의 연도 끊었다. “완벽한 백지 상태에서 제주를 받아들이고 싶었어. 절대 자유인이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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