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Cafe Von

DMZ (demilitarized zone), 피의 능선, 단장의 능선 전투, 두타연 가는 길

von3000 2018. 10. 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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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책선을 걸었다.
'두타연'까지
가기전 미리 예약해둔대로 위치 추적기를
하나씩 목에 걸고 ㅎ ㅎ

 

두타연 가는 길

 

가는 길마다
이곳이 DMZ임을 강조한다.
곳곳의 지뢰밭임을...

 

그리고 두타연 옆의 장군봉!

 

 

 

옛날부터 있었던 두타연에서
금강산 내금강 가는 길!
처음 강원도 고성 통일 전망대에서 본 금강산은
외금강이다.

 

 금강 가는 길

 

 

나는 두타연도 궁금했지만
'피의 능선'을 더 보고 싶었다.
'피의 능선 전투!'
(아마 두타연이 피로 물 들었으리라...)
1951817일부터 93일간의 걸친
진지 점령 전투 북한군과 한국군+미국군이
벌인 전투이다. 983고지, 940고지,
773고지로 연결된 산맥의 능선이다.
'피의 능선'이란? [Star and Stripes](미군발행의 일간 신문)가 지은 이름이다.

 

피의 능선

  피의 능선

 

그리고 중국군과 치열한 격전지보다
'단장의 미아리 고개'란 노래(?)
더 유명한 '단장의 능선(고개)

내금강 가는 길
위에 있다.
'단장의 능선 전투는 미국+네덜란드+필리핀+프랑스+한국군과

북한군+중국군이 1951
한 달동안(9/13~10/13) 벌인 전투이다.

 

단장의 능선 전투

  단장의 능선

 

모두가 다 가슴이 먹먹해지는 순간들 뿐이다.
이렇게 중,동부전선에서 1951년부터
1953년까지 '고지전'들이 벌어졌다.
난 이길을 걸으며 이런 이야기들을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이
반드시 나란 사람일 필요도 없는 법이다
프로이트가 말한 전의식에 숨어 있다 기회가 올 때, 문득 떠오를 것이다.

모두가 다 가슴이 먹먹해지는 순간들 뿐이다.
이렇게 중,동부전선에서 1951년부터
1953년까지 '고지전'들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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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연

두타연

난 이길을 걸으며 이런 이야기들을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ㅠㅠ
그렇지만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이
반드시 나란 사람일 필요도 없는 법이다
'프로이트'가 말한 '전의식'에 숨어 있다 기회가 올 때, 문득 떠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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