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이슈! ~

한반도,초미세먼지와의 전쟁

von3000 2018. 11. 27. 13:42
반응형

 

27일 낮부터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덮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중국 언론 매체들이 잇따라 100m 높이의 모래폭풍을 보도한 바 있다.

이것을 보며 항상 대기오염에 대한 걱정을 안 한다면 거짓말이겠다.

특히 그것의 발원지가 가까운 중국 북경발이거나 내몽골 지역이라면 더 심각해진다.

                                                     사진출처,연합,중국모래폭풍

여지없이 바람은 서쪽에서 강하게 몰려올 것이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중국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는 일부가 서해상으로 남하한단다.

이날 낮부터 28일 새벽 사이 서해 섬지역과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엄청 높아지고 있다.
황사에 해당하는 미세먼지는 오늘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외 없이 보통수준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더 작은 초미세 먼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초미세먼지는 인간의 몸 속 더 깊숙이 허파꽈리까지 침투해 밖으로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더 해롭다. 폐가 안 좋은 분들에겐 치명적이다.

영화에서나 봐왔던 화생방 마스크가 경제적 대박을 칠 것으로 보인다.

전쟁인 것이다.

이어 기상청에선 오늘 오후 중국 북쪽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몽골, 중국, 북한을 거친 초미세먼지 바람이 우리나라로 불어올 것이다.”

초미세 먼지인 베이징의 스모그도 바람에 일부 실려 우리에게 다가온단다.

밖으로 나갈 수가 없어진다.

안 그래도 혼자인 세상!

날씨마저도 더욱4 부채질 하는 것 같다.

 

                                                             사진출처,연합,북경스모그

현재 경기도 동두천의 경우 먼지 수치가 145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가며 주로 경기도 곳곳에서 매우 나쁨 수준이다.
전라북도와 충남지역 곳곳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까지 발효 중이며

,전라북도와 충남지역 곳곳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까지 발효중 부산 강서구지역도 90가까이 오르고 있다.
그런데 오후부터는 이보다 더 탁해진다.
서풍이 강해지면서 중국으로부터 스모그도 함께 유입된다.
또 때 아닌 황사까지 발원해 날아오는 등 전국이 초미세와의 전쟁이 벌어질 것이다.

반드시 마스크를 끼고 다녀야 함은 물론이지만 눈에는 속수무책이다.

4차산업혁명도 좋고 세상의 변화가 숨가쁘게 흘러가는 이 때,

오염된 대기마저 우리에게 몰려와 더욱 숨가쁘게 만드는 요즘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