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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9 2

매력적인 비감

우울증이란? 멜랑콜리아에서 매력을 뺀 것이다. 뒤집어 말하면 멜랑콜리아란? 매력적인 비감이라 설명이 되는 건가ㅋ 어떤 글을 읽을 때도.. 어떤 글을 쓸 때도. 이런 기묘한 감각에 휩싸이곤 한다. ​ 그런 멜랑콜리아의 끝에서 어쩌면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은 아닐까. 가슴이 아프고 난 뒤에야 찾아오는, 심쿵해지는 해소와 치유. 또 아파진다 해도 다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싶은 그런 글을 쓰고싶다. ​ 사랑 받지는 못해도 가끔은 떠올릴 수 있는 그런 매력적인... ​

여기/Cafe Von 2021.01.09

선택의 순간에는...

선택의 순간에는… 1. 항상 첫 번째가 아닌 두 번째 것을 선택하라. 두 명 이상이 무언가를 할 때는 내가 하고 싶은 첫 번째 것을 버려야 한다. 첫 번째 것들만 고집하면 '나뿐인 놈'이 되고. 두 번째 것으로 풀어 간다면 함께 빛날 수 있다. 2. 부모님이 암시하는 곳으로는 가지 마라. 그곳은 부모님이 갔던 길이다. 혹은 가고 싶었던 길일 수도 있다. 누군가 갔던 길은 편하지만 결국 그들을 넘지 못한다. 꿀은 이미 가져가 버렸다. 부모는 안전이 먼저여서 어쩌면 최고의 보수주의자이다. 그대에게만은! 그러니 선택에서는 항상 도전과 스펙터클함을 찾아가라. 3. 정상에 선 자들을 함부로 대하지 마라. 그들이 정상에 선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혹시 그대가 천재라 해도 감히 범접하지 마라. 엄청난 연습량과 운..

여기/Cafe Von 202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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