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는 9세 때 피아노 연주를 시작했고, 매우 어린 나이에 벌써 쇼팽과 슈만의 영향을 받은 환상곡과 마주르카 몇 곡을 작곡했다 고등학생 때는 이미 음악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 놓았다. 레퀴엠과 미사곡, 성탄 오라토리오를 습작했고, 또한 당시로선 참신했던 교향곡의 초안을 쓰기도 했다. 14세에는 매우 복잡한 구성의 피아노곡 를 작곡했고, 15곡에 달하는 가곡도 작곡하였다. 사진출처,생생블로그 이 당시 니체와 바그너 사이의 이야기. 니체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자, 가만히 듣고 있던 바그너는 "썩 나쁘지 않은 곡이군. 누가 작곡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니체는 "이거 브람스씨가 작곡한 신곡인데요?"라고 말한 것. 당시 요하네스 브람스는 바그너와 대단히 사이가 나쁜 라이벌 관계였다. 당연히 바그너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