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광기! 그 사이를 위태롭게 오가는 가장 경이로운 아트 로맨스 영화! Touched with Fire! 조울증으로 인해 남들보다 예민한 감수성을 지닌 두 시인 카를라와 마르코. 극단을 넘나드는 감정 기복과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돌발적인 행동으로 조울증(양극성 장애) 치료시설에 입소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타고난 예술적 감수성에 급속도로 끌리게 되고,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채 문학적 재능을 불태우며 뜨겁고 열정적인 사랑을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이들의 위태로운 사랑에 예상치 못한 사건이 터지고 만다. 그런데 왜 제목이 한국에 개봉하면서 [사랑에 미치다]로 바뀌게 되었는지는 아직도 이해 불가한 대목이다. 출처,사랑에미치다 스틸컷 정신 질환은 영화에서 묘사하기가 까다롭고 편향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