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면서 ‘화훼이’에 대한 이야기들이 전 세계 경제뉴스의 메인을 달리고 있다. 아니 이미 작년부터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무심코 지나쳤을 뿐.... 중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짝퉁’이다. 중국이 아무리 통신굴기를 외치며 중화사상을 강조하지만, ‘모방과 기술스파이 이미지’가 강하다. 특히 세계 짝퉁시장의 대부분은 중국과 홍콩에서 생산되는 물품이다. 중국 통신 기업 ‘화웨이’도 비슷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모방에 불과한 기업으로 끝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런데 불과 창립 30년 만에 세계 각국의 154개 통신 사업자와 5세대(G) 통신기술을 현장 시험 중에 있다. 모두가 무시했던 ‘짝퉁이미지’의 중국에서 세계적인 통신 기업이 나온 셈이다. 말 그대로 개천에서 용 한 마리가 튀어나와 세상을 움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