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부럽다. 미투운동이 거세게 일어났던 작년부터 학교 미투운동도 같이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성희롱, 성추행을 한 교사들은 엄벌은커녕 전근 가는 것과 최고 감봉 수준의 처벌이 다반사였다. 교사자격은 어떻게 해서든 끝까지 남겨 놓았다. 의사들도 마찬가지다. 간호사들에게, 환자들에게 성희롱, 성추행, 강간을 해도 의사 면허는 고스란히 남아 처벌이 끝나면 다시 의사로 돌아온다. 정치인들도 해외로 외유를 나가 길어도 6개월이 지나면 흐지부지된다. 팔은 안으로 굽는 공정하지 못한 세상을 관료들과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세금으로 월급까지 챙겨주는 공무원성들이 만들어 나가고 있다. 뿐만이 아니다. 사회적 약자를 바라보는 관료들과 정치인들, 사회지도층이라 불리는 이들이 공평함의 원흉들이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