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뒤져 보다가 ‘아차’하면서 또 놓치고 지나갈 뻔 했던 KBS기자의 뉴스를 접했다. 한 외신에 실린 기사 제목을 주 제목으로 하여 써내려간 이 기자는 수십 년 전에도 똑같은 내용의 어떤 기자도 이야기 했음직한 우리의 교육시스템을 외신들의 반응을 전하며 날카롭게 꼬집었다. 이 기사를 보면서 느끼는 생각들을 적어 본다. "한국은 왜 수능에 갇혀 사는가?" 사진출처,Pixabay 단 한 번의 시험으로 인생을 결정하는 나라! 요즘 아무리 봉사활동점수, 동아리 활동, 리더십 등을 추가하려는 변화의 의지가 일각에서도 있는 건 사실이다. 또한 이 시험 자체를 거부하며 각자만의 개성과 멋진 삶을 위하여 대안학교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늘 1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행사이지만 이제는 너무 아쉽기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