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영감을 주는 사람'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7시 30분! 베트남 하노이 미딘 경기장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2018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지난 2일 필리핀에서 열린 1차전에서 승리한 박항서호는 이날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에 도전한다. 물론 질 수도 있다. 이기고 지고는 공이 둥굴기 때문이다. 누구는 박항서를 보고 ‘인생 2막의 승리’ 라고 말한다. 그러나 삶에는 연극처럼 1막, 2막이 없다. 현재진행형인 과정뿐이다. 박항서의 삶은 지금 그 과정에 있다. 사진출처,다큐공감 캡처 축구밖에 몰랐고 축구가 전부인 그에게 베트남에서의 감독으로서의 생활은 치열 했을 것이다. 그런 일상의 삶과 그의 생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