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독립을 외쳤던 두 일본인 일본국회도서관 자료실에서 1907년 7월 21일자 '오사카 평민신문'에는 '조선 인민의 자유, 독립, 자치를 위한 권리를 보장하라'는 내용의 결의문이 실려 있다. 그런데 이 글을 쓴 사람, 일본인이다. 출처,동북아역사재단,고토쿠 슈스이 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사살을 칭송하고 조선 인민의 독립을 보장하라는 결의문을 신문에 게재했던 일본입장에서 보면 대역죄인인 고토쿠 슈스이. 일왕 살해 미수 혐의로 체포된 그는 당시 안중근의사의 엽서를 가지고 있었는데, 엽서 뒷면에는 안중근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을 찬양하는 내용의 한시가 적혀 있었다. 조선 사람만큼이나 적극적으로 조선 독립을 외친 사람! 고토쿠 슈스이! 고토쿠 슈스이(1871~1911년)는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