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안에 남북이 완전 통일은 아니지만 자유 왕래의 어떤 물꼬가 터져 나올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사단이 1박 2일의 북한 방문을 통해 내달 말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함. 이산가족 할아버지, 할머니분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금방 소원 풀어질 것 같애요. 그러니 조금만 살아계셔 주세요. 평창올림픽의 김여정부부장의 방남으로부터 시작된 평화의 알림이 조금씩 긍정적 소식들을 들려주고 있다. 물론 아직도 과정이지만, 사실 통일 후에도 과정 아닐까. 너무 김칫국부터 마시지는 말자. 가시밭길의 연속이다. 이 꿈같은 길을 걸어갈 때 포장도로만 있는 건 아니지 않을까. 시궁창길, 가시밭길, 다 받아 안으면서 가야한다. 초치는 행동들, 나서고 싶어하는 하고잽이들, 이번 만큼은 조심해주시길... 응해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