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움직인다. 미국에 대항해 우군들을 준비하고 있다. 소피아에서 열린 '16+1'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리커창 총리는 미국의 무역보호주의와 일방주의를 비난하면서 중·동유럽 국가가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하자고 열변을 토했다. 이어 중국은 개방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도한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알바니아, 에스토니아 총리도 만나는 등 향후 미국과 일전을 대비해 우군 확보에 엄청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 도착하는 리커창총리,사진출처,연합 유럽연합(EU)은 미국이 철강, 알루미늄 제품에 관세 부과를 강행하자 지난달 22일부터 오렌지, 위스키 등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보복 관세를 물리면서 중국과 마찬가지로 미국과 무역 분쟁에 돌입한 상태다. 메르켈 총리는 최근 미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