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토피아‘(Dystopia)는 ’유토피아‘(Utopia)의 반대말이다. 가상의 이상향, 현실에는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묘사하는 유토피아와는 반대로, 가장 부정적인 암흑세계를 일컫는다. 주로 픽션처럼 문학작품이나 일부의 사상에서 거론되어진다. 디스토피아는 현대 문명의 어두운 그림자를 보여주며 우리가 무의식중에 받아들이는 것들, 행하는 것들의 위험을 알려준다. 미래세계에 대한 논의는 두 방향에서 출발하여야 하지 않을까? , 지금의 세상의 흐름은 쏜살같이 흘러간다. 조금만 눈을 돌려도 이미 많은 부분을 놓쳐버리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말 그대로 활시위를 떠난 쏜 화살의 속도이다. 이 흐름에 계속 맞장구 치다보면 내가 누구인지 헷갈리게 되어간다. 이미 늦은 것이다. 어느 영화의 대사처럼 10..